럭키 드로우

독서 기간: 2024년 8월 22-23일

독서 방법: 전자책, 크레마클럽

 

코멘트

개인적으로 드로우앤드류는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중 하나이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그가 어느 날부터 유튜브에 등장해 그가 가진 생각과 도전들을 기록하는 것이 정말 멋져 보였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들도 내가 가진 가치관과 많이 비슷하고, 그의 현재 위치가 내가 추구하는 모습 중 하나이기도 했다. 사실 이 책 자체는 책의 제목이나 대략의 줄거리를 보고 큰 기대는 없었지만, 크레마에 있길래 부담 없는 마음으로 읽었다.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유튜브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솔직히 돈 주고 사서 봤으면 많이 아쉬울 뻔 했다. 그렇지만 '책'이라는 매개체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한 명의 인플루언서의 일대기와 생각들을 정리된 글로 쭉 이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세상에 워낙 자기계발서 대가들이 많아서... 내용은 한 번 쯤 보면 좋은 수준 정도. 

 

배운 것

첫 인스타그램 공부 방법

다른 브랜드/인플루언서들이 시장에서 어떻게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고 성장했는지 알기 위해 그들의 인스타그램을 깊게 분석함.

• 브랜드: 계정에 올라온 모든 게시물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음. 그러다가 '로컬 페어'에 대해 알게 됨. 처음부터 큰 박람회가 아닌 지역에서 열리는 작은 박람회에 나가 브랜드 인지도를 다지는 전략 
  • <해외 소싱 마스터> 책에 소개된 부분과 일치함 + 작은 키워드부터 공략하는 블로그 성장 방식과 일치함
• 인플루언서: 사람들이 왜 그들을 팔로우하는지, 어떤 점에 공감하고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연구. 광고를 받는 방식도 연구. 

커뮤니티 해시태그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나 목적이 뚜렷한 해시태그. 내가 속한 분야의 커뮤니티 해시태그들을 찾아냄. 커뮤니티 해시태그는 잠재 고객들이 만들어놓은 놀이터. 커뮤니티 해시태그에 모이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타사 콘텐츠를 참고해 우리 브랜드만의 방식대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략 

 

포지셔닝

언제나 목적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내가 올리는 콘텐츠가 곧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준다. 자신을 어떻게 포지셔닝할지 고민하고, 계정의 목적에 맞춰 페르소나를 정해 일관성 있게 콘텐츠를 만들자.

 

좋은 콘텐츠 만드는 법 

1.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해서 다양한 인기 게시물 중에 내가 어떤 유형의 콘텐츠를 잘 만들 수 있을지 리서치하기.
2. 내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공유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모으기 -> 그렇게 모은 사람들이 무엇을 더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서비스나 상품으로 제공하기 

팔리는 콘텐츠 만드는 법

트렌드에 대해 '이런 게 팔린다고?'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잘 팔리겠다!'라고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세상에 상품으로 제공한다. 팔리는 콘텐츠도 마찬가지다. 콘텐츠를 소비할 사람이 누구일지 정확히 인지하고 그들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여러 플랫폼 함께 키우기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올리면, 그것을 '카드뉴스'나 '인스타툰'으로 만들어 인스타 계정에 공유하고, 그것을 글로 정리해 블로그에 올린다. 하나의 이야기를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재가공하면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빠르고 넓게 확장할 수 있다. 

 

액션 아이템

☑️ 자신이 마치 유명 언론사와 인터뷰 하는 상상을 하는 것처럼 스스로와 대화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