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싱 마스터

독서 기간: 2024년 8월 10-11일

독서 방법: 전자책, 크레마클럽 

 

코멘트

매일 독서하기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여러 책을 읽다 보니 내가 어떤 책을 읽을 때 재밌고 흥미로워 하는지, 내가 어떤 책을 읽을 때 지루하고 책 한 장을 넘기기가 어찌나 힘든지에 대한 감이 생겼다. 지금 이 책 <해외 소싱 마스터>는 전자이다. 책 한 장 한 장마다 보물같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저자인 '이종구 님' 같은 분 옆에 딱 붙어서 스승으로 모시고 배우고 싶을 만큼 좋은 책이었다. 이 사람은 그저 그런 허황된 말로 사람들을 꼬시는 사기꾼들과 달리 진짜 찐이다. 이북으로 읽었던 책 중 역대급 가장 많은 하이라이트를 친 책으로, 이 책은 이북으로 읽는 건 너무 아까워서 종이책으로도 추가 주문을 할 예정이다. 항상 온라인에서 뭔가를 팔아보고 싶었던 내게 한줄기 빛과 같이 다가온 책이고, 이 책을 정말 십분 활용하려면 이제 실천으로 옮기는 일만 남았을 텐데, '두려움' 역시 그 '두려움'이 나를 또 가로 막는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아무 경험도 없던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