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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이런 사원들이 문제사원들이다

by B Diary 2024. 7. 1.

저자: 김광경

장르: 경제경영
평점: 5/10
독서 기간: 2024년 6월 30일
독서 방법: 종이책

 

왜 이 책을 읽었을까?

세이노 추천도서

https://boralim.tistory.com/entry/%EC%84%B8%EC%9D%B4%EB%85%B8%EC%9D%98-%EA%B0%80%EB%A5%B4%EC%B9%A8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세이노장르: 자기계발평점: 10/10독서 기간: 2024년 4월 1~21일독서 방법: 종이책  배운 것(원문을 제 문장으로 각색하였습니다) 1. 부자의 마음가짐; 돈이 당신의 노예가 되어 당신을 섬기

boralim.tistory.com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세이노님, 

세이노님 책은 너무 좋아서 여러 번 읽었는데, 세이노님께서 추천하시는 책 부분들을 좀 개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 우선 절판된 책이 많아서 구하기가 어려운데, 

2. 어렵게 구하고 나서도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이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상관 없는, 본질적인 내용들도 있긴 하지만요!)

 

배운 것

주인의식 =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 일하라

  • 모든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어차피 세상은 누가 누구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아내가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한다고 생각할 때, 사원이 회사와 경영자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 기업주가 사원들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다고 생각할 때, 그때 바로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 
  • 자신이 맡은 한가지 일만 실수없이 처리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직의 간부로서는 자격미달이다. 회사의 업무라는 것은 완전히 동떨어져 운용되는 것이 없다. 회사 내의 전반적인 업무 상황과 내역을 숙지해야 본연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다. 
  • 각자 나름대로 분명한 직업관이 있어야 하고, 각자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 어떤 회사, 어떤 직종을 직업으로 선택하여, 어떤 자세로 일하며 살아갈 것이가 하는 삶의 방향과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의식과 철학을 지녀야 한다. 
    • (찔끔) 회사에 근무하면서도 매일 채용 공고 스크랩하는 사람, 이력서 적어 호시탐탐 더 나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기회만을 엿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아예 처음부터 회사를 잘 골라 들어갔어야 했다. 
    • (찔끔) 소위 말하는 일류대학을 나오고 지식과 능력이 탁월함에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여기저기 겉도는 사람의 특징:
      • 1. 지금의 자신을 끊임없이 '임시적 모습'이라 생각하고 '진짜 자기의 모습'은 다른 데에 있다고 믿는다 
      • 2. 그만 두는 이유가 일 자체보다는, 인간관계상의 트러블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 상사와 동료, 선후배
      • 3. 엘리트 의식에서 오는 우월감과 자존심 때문에 쉽게 직장을 그만둔다. 
  • 무능한 사원들이 불평을 많이 한다. 오죽 무능하고 못났으면 저렇게 맨날 회사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 놓으면서도 계속 그 직장을 다닐까? 그렇게 회사가 싫으면 차라리 사표를 내라.
사실 어느 직장이든 일의 원리와 성격은 대단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그 조직에 어떻게 융화되느냐하는 것이다. 사람이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전문적인 기능이나 능력만 가지고는 안된다. 자기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닌 이상 조직구성원간의 관계형성이 원만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또한, 그런 인간관계에 대한 처세술을 제대로 몸에 익혀야만이 무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발전

  • 업무를 할 때 하루에 최소한 '왜?'라는 단어를 열 번씩 떠올려 보자.
  • 매사에 궁금증이나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발전 또한 없다. 

예의

  • 퇴근시간 '땡'하고 쏜살같이 퇴근하지 마라.
  • 휴근, 야근시 툴툴거리지 말라. 
  • 상사가 무슨 말을 할 때 퉁명스럽고 무뚝뚝하고 버릇없게 반응하지 말고, 친절함과 상냥함을 가져라. 
  • 윗사람 앞에서는 항상 다소곳하고 정중한 태도를 가져라. 
  • 한마디의 말을 하더라도 듣는 이의 입장을 생각해서 보다 신중하게, 주의깊게 하라. 

상사와의 관계

  • 사원들은 상사의 업무 역할과 역량을 잘못 이해하고 평가하면서 불만을 갖는다. 업무 처리에 있어 간부 직원과 부하 직원의 실무 지식과 능력이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세부 사항은 부하 직원이 더 잘 안다. 간부 사원의 역할은 단순 실무처리만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지휘, 통솔 체계의 확립, 부서내 업무운용의 효율적 관리, 전사적 경영전략 및 계획 수립 등 보다 광범위하고 고차원적인 업무에 참여하고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원은 상사가 부서 업무의 세부 실무 사항을 잘 모르면 대뜸 '부장이 되어 가지고 그것도 모른다'고 무시하려 든다. 

경영자에 대한 존경심

  • 우리 사회에서 기업의 경영자들만큼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없다. 돈이 많아도 단순한 장사꾼은 될 수 있을 지언정 수백, 수천명의 근로자들을 거느린 기업주는 되기 어렵다. 크게 기업을 일구는 사람들은 일종의 돈키호테적 돔방기질, 혁명가적 리더기질, 모험가적 도전의식 등이 있어야 한다. 이들이 그저 편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차라리 기업 차릴 돈으로 이자놀이나 할 것이지 뭐하러 큰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골치 아프게 공장짓고 회사 차리겠는가. 이들은 어떤 면에서는 지극히 똑똑하고 계싼적인 면도 없지는 않으나, 또 어떤 면에서는 더 없이 우직하고 한심스럽기까지 한 사람들이다. 우리 경제가 발전해 온 것도 결국 기업인들의 무모한 모험심과 도전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회사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라 아침에 세운 계획을 저녁에 변경할 수도 있고, 오늘 세운 계획을 내일 취소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신속히 대처해야만 보다 큰 손실과 업무차질을 방지할 수 있다. 어떤 업무 계획이나 방침을 한 번 세웠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았음에도, 더 좋은 아이디어와 대책이 떠올랐음에도, 업무의 일관성과 사장의 체통을 지키기 위해 초지일관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잘못된 방침은 열번이고 백번이고 수정하고 변경하는 것이 마땅하다. 
    • 경영자는 하루에도 수십가지의 사안에 대해 홀로 생각하고 결정을 내려야 해서 간혹 판단 실수로 결정을 잘못 내릴 수도 있고 업무 계획을 틀리게 수립할 수 있다. 그런 시행착오 속에서 기업은 발전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가지고 사장이 '이랬다, 저랬다 한다'느니 '변덕이다'느니, '일관성 없다'느니 불평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라. 남이 시키는 일은 하기 쉬어도 스스로 무언가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액션 아이템

☑️ 자기 회사의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 대화시의 목소리, 표정, 억양, 어투, 제스처 등을 예의 바르고, 프로답게 고쳐라. 지극히 사소한 것까지 신경써가면서 노력할 때 진정한 프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