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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책 리뷰

어떻게 회사에서 오래 살아남는가 (Eat or Be Eaten)

by B Diary 2024. 7. 5.

저자: 필 포터

장르: 자기계발
평점: 2/10
독서 기간: 2024년 7월 2~4일
독서 방법: 종이책 

 

왜 이 책을 읽었을까?

세이노 추천도서

https://boralim.tistory.com/entry/%EC%84%B8%EC%9D%B4%EB%85%B8%EC%9D%98-%EA%B0%80%EB%A5%B4%EC%B9%A8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세이노장르: 자기계발평점: 10/10독서 기간: 2024년 4월 1~21일독서 방법: 종이책  배운 것(원문을 제 문장으로 각색하였습니다) 1. 부자의 마음가짐; 돈이 당신의 노예가 되어 당신을 섬기

boralim.tistory.com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세이노님이 직장 상사/동료 몰래 읽으라고 했는데, 내용이 많이 아쉽다. 

저자가 생각하기에 회사에서 살아남는 100가지 전술을 공유했는데, 전술끼리 맞지 않는 내용도 많고,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았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전술의 핵심이 타인을 죽이고 위로 올라 가야 하는 것이라면, 글쎄, 나의 성격과도 맞지 않는 부분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성공의 방정식이 있을 것이고, 나는 나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리라.

 

그럼에도 배운 것

(원문을 제 문장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상사와의 관계

    • 상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상사에게 충성하라. 좀 무능력하더라도 충성하는 부하가 훨씬 더 낫다. 
    • 상사가 여러 명이라면,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상사의 편을 들어라.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조금씩 계속 움직여라. 상사에게 조직이 더 잘 운영되도록 돕겠다는 식으로 계속해서 당신의 생각을 알려라. 
    • 멍청이 상사 제거하는 법: 지시한 대로 정확하게 시행하고, 모든 책임이 지시를 내린 상사에게 가도록 하는 것 
    •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최소한 자신의 직속 상관보다 단계 높은 자리에 있는 간부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놓아야 한다.
    • 상사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지 반드시 알아라. 그것이 영리한 경영전략가다운 처신이다. 상사의 우선순위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다면, 나중에 일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도 살아남을 있는 기회를 얻을 있다.

부하와의 관계

  • 부하 직원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당신을 끌어 드리려고 애를 것이다. 그는 실패 수밖에 없는 일에 당신의 서명을 얻어 내려고 온갓 속임수를 시도할 것이다. 부하 직원이 실패 하기를 바란다면 그들 마음대로 일을 처리 하도록 내버려두어라. 경영전략가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기록하는 습관

  • 누구도 믿지 말고, 다 기록으로 남겨라 //스타트업 출신의 나로서는 200% 공감
  • 상사에게 모든 일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라. 
  • 저자는 일어난 모든 일을 일기로 적고, 이를 DB화 해서 인물, 날짜, 주제 별로 목록을 뽑을 수 있도록 함.

성공한 사람처럼 보여라

  • 성공한다는 것은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다. 
  • 사람들은 당신의 외모를 제일 먼저 본다.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을 깔끔하게 하라. 

협상

  • 당신과 거래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당신을 조금 깎으려고 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당신의 요구를 부풀린다면,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 만약 월 말까지 꼭 끝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때까지 끝내라고 지시하지 말고 당장 끝내라고 요구하라. 

업무를 촉진하는 법

  • 당신이 어떤 결정이나 대답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데 상대방이 당신을 피한다면, 그의 상사와 약속을 정하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그의 부하와 이야기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사람이 너무 바빠서 만날 수 없었다고 말하라. 그의 부하와 대화를 나눈 기록을 보여주고,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다고 말하라. 
  • 경영전략가는 윗사람을 찾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당장 그의 상사나 상사의 상사를 찾아라. 일이 해결이 안 되면,최고 책임자를 만날 때까지 계속 올라가라.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신문사와 방송사를 찾아가라.

업무를 지연하는 법

  • 상사로부터 결정을 내리라는 압박을 받으면, 그 문제를 위원회에 넘겨라. 문제를 넘겨 받은 위원에는 지루한 진행들로 결정을 사장 시키고 것이다.
    • 위원회에 넘겨야 하는 근거: 여러 실무 분야에 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 전문가들이 검토를 해야만 한다 / 여러 사람의 전문적 판단이 필요하다.
  • 아슬아슬 버티기: 거의 끝난 것처럼 보이도록 하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마감기한을 지킬 수 있다고 보고해라. 전제를 많이 붙여서 실패에 대한 핑계거리를 만들어라. 
    • 당신은 팀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일하고 있는 팀의 대표 선수인것처럼 행동하라. 
  • 업무 요청을 받으면, 이 일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며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다, 혹은 이런저런 조건이 되면 해결해주겠노라고 답변하라. 

 

좋았던 구절

원하는 것이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기꺼이 위험을 무릅써야만 한다. 아무도 당신을 대신해주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차지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내해야만 하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만이 뭔가를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