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간: 2024년 8월 6-7일
독서 방법: 전자책, 크레마클럽
https://pedia.watcha.com/ko-KR/users/R6OvK7OErvN8V/contents/books/ratings
코멘트
지금까지 읽은 '글쓰기' 관련 책 중에 가장 내용의 메시지와 내용 자체가 일치되는 책이었다. 글쓰기 전략을 말하는 저자들이 정작 자신의 글은 명료하고 쉽게 쓰지 못할 때 화가 날 지경인데, 이 책은 논리적이고 분명하게 저자의 핵심 메시지가 잘 담긴 책이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풍부한 예시도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다만 똑같은 소리를 계속 반복적으로 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다.
배운 것
의사 결정을 할 때는 다음 3가지가 명확해야 한다.
- 목적: 목적이란, 존재의 이유를 의미한다. 이 일이 지금 이 시점에 우리 팀에 왜 존재해야 하는가를 명확히 밝히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이 일을 꼭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 목적을 실현했을 때의 '아웃풋 이미지': 상사의 최대 관심사는 목적을 실현했을 때의 아웃풋 이미지, 즉 컨셉이다. 컨셉이란, 현상을 분석해서 명확화 한 과제의 해결 방법을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 목적을 실현해서 아웃풋 이미지로 가는 '로직': 업종에 관계없이 실무자가 담당하는 일이 잘못되어 갈 때 주로 사용하는 로직 두 가지
- 문제*-원인-해결책 (*문제: 목표와 현상간의 차이, 해결을 요하는 사항)
- 현상*-문제점**-대책 (*현상: 현재 있는 그대로의 상태, **문제점: 문제의 원인 가운데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것)
논리력을 강화하는 방법은 3가지: 1) 용어의 정의, 2) 분류, 3) 관계의 인식
보고서 쓸 때 주의사항
- 문서건 구두건 보고를 할 때는 결론을 먼저 말해야 한다. 비즈니스에서 결론은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과제에 대한 답변'이다.
- 보고서 순서: 제목 → 요약본 → 목차
- 제목: ~을 위한 ~안
- 팩트의 진실성 확보 - 자신이 전혀 알지 못했던 팩트를 발견하면 두뇌의 방어본능을 경계해야 한다. 새로운 팩트를 접했다면,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서 상사에게 신속하게 중간보고를 해야 한다.
- 애매모호한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
- 양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짧게, 쉽게, 눈에 잘 보이게 써라.
좋았던 구절
나는 3이라는 숫자를 이렇게 정의한다. 단순한 것의 마지막이면서, 복잡한 것의 시작인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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